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토요일 원정 맞대결에서 패했다. 연승 마감.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는 연승 기간 동안 팀워크가 매우 훌륭했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홈과 원정에서 나란히 9승 4패를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는 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팀이다. 백투백 연전의 피로도는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의 구멍이 여전하고 외곽에 비해 빅맨의 로스터도 얇은 편.
필라델피아도 발등에 불 떨어졌다. 쉬운 상대라 여겨졌던 피닉스 선즈, LA 레이커스에 모조리 발목이 잡혔다. 그래도 휴식은 충분히 취했다. 6승 5패의 원정 성적도 기대이상. 조엘 엠비드-벤 시몬스로 이어지는 완벽한 원투 펀치는 클리블랜드의 인사이드를 맞아 충분히 매치업 우위를 점할 수 있다. JJ 레딕, 제리드 베일리스 등 외곽 슈터들도 퍼리미터가 수비가 약한 클리블랜드의 단점을 공략 가능하다.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의 인사이드가 너무 부담스럽다. 이틀 연전의 부담도 크다. 이변을 노려보자. 클리블랜드의 패배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