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은 16라운드 홈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 손흥민의 1골1도움 활약 등으로 스토크 시티에 5-1 대승을 거둬 리그 2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토트넘은 단단한 조직력과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빅4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기복 속에 리그 6위로 밀렸다. 공격에서 주포 해리 케인이 1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팀 득점에 43%를 차지하며 의존도가 높아 컨디션 저하로 결정력이 떨어지거나, 크리스티안 에릭센(4골3도움)과 델리알리(3골3도움)가 가각 피로 누적과 기복을 겪을 때 대안이 부족하다. 물론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투톱 파트너로 출전 빈도를 늘리면서 최근 챔피언스리그 포함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선발과 서브를 오가고 있어 꾸준히 컨디션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중앙수비수 알데르베이럴트가 부상 이탈하면서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이 노출되고 있다.
브라이턴 은 동반 승격팀 허더즈필드 원정에서 0-2 완패를 당해 2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승격 이후 1무2패로 부진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4승2무2패의 호조 속에 리그 8위의 중위권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5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지면서 현재 4승5무7패, 14득점-21실점으로 13위의 중하위권으로 밀리고 있다. 중앙수비수 루이스 덩크와 아일랜드 중앙수비수 더피, 카메룬 좌측수비수 우측수비수 가에통 봉, 스페인 좌측수비수 브루노 등 다국적 포백라인이 짠물수비를 펼쳤지만, 최근 5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이 노출되고 있다. 또한 노장 글렌 머레이가 5골을 터트리고 있지만 이스라엘 공격수 토메르 헤메드가 부상 여파로 2골에 그치며 최소득점 5위로 화력도 빈곤하다.
토트넘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해 5경기 무승으로 하락세인 브라이턴을 상대로 전력상 무난한 우세가 예상된다. 토트넘이 직전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이 득점감각을 끌어올린 반면 브라이턴이 최근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어 토트넘의 다득점 승리도 가능해 보인다.
토튼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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