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은 직전경기(12/12)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3(20:25, 15:25, 25:21,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2(22:25, 25:23, 25:12, 26:28,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온 상황.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3세트 추격의 발판을 만들고 4세트 초반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5세트 승부를 꿈꿨지만 나와서는 안되는 범실(네트터치 범실 2개)가 나오면서 스스로 추격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고 그대로 무너진 경기. 리베로와 고예림이 서브 리시브에서 메디를 도와주지 못하면서 목적타 서브에 발이 묶인 메디의 모습이 나오게 만들었고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서 부진했던 김희진(14점, 28%)의 침묵으로 좌우날개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한 패전의 내용 이였다.
GS칼텍스 는 직전경기(12/13)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22, 25:13, 2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21:25, 16: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경기. 3라운드 첫 승리를 3-0으로 만들어 내는 의미있는 승리였지만 상대팀 알레나(1점)가 부상으로 정상가동 되지 않았던 경기 였다는 부분은 정상참작이 필요한 부분. 다만, 부상 휴유증 때문에 몸이 많이 무거워 보였던 이나연 세터가 스타팅으로 출전해서 특유의 낮고 빠른 토스를 통해서 강소휘의 공격에 힘이 더해졌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 이다.
GS칼텍스는 리그 최다범실을 기록하고 있는 팀 이다. 또한, 20점 이후 범실 기록 역시 전체 최하위의 팀. 위기에 처했을때 코트 안에서 흐름을 바꿔줄수 있는 선수가 많은 IBK기업은행 승리가 예상된다.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