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가 홈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한다. 워싱턴은 존 월의 복귀와 함께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호재만 있는 건 아니다. 올시즌 평균 14.6점 6.8리바운드로 활약중인 오토 포터가 엉덩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팀 연습은 소화하지 못했다.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포터가 뛰지 못한다면 결국 켈리 우브레가 나설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워싱턴의 벤치는 더 얇아진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17경기에서 무려 16승을 거뒀다. 가파른 상승세. 토요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 맞대결에선 109-100으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플-더블로 다시 맹위를 떨쳤고 다른 자원들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제프 그린, 드웨인 웨이드, 카일 코버 등이 이끄는 벤치의 힘은 워싱턴을 압도한다. 케빈 러브의 야투 감각도 뛰어난 편. 백투백 2번째 경기의 부담이 크긴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워낙 좋은 클리블랜드다.
포터가 아픈 워싱턴보다는 클리블랜드가 리드를 잡아갈 가능성이 높다. -3.5기준 워싱턴의 핸디캡 패배를 예상한다.
클리블랜드의 +3.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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