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은 3경기 연속으로 90득점대에 그치며 3연패 중이고,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의 부진을 겪고 있다. 샬럿은 현재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이 질병으로 인해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 잘하던 홈에서마저 5연패를 당하고 있는 것은 이것도 큰 원인으로 보인다. 득점에 폭발력을 보이는 선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
뉴욕은 4연승 중이다. 기존 강했던 홈에서의 연승은 물론, 브루클린 원정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다. 직전 경기에는 포르징기스가 결장했음에도 마이클 비즐리, 코트니 리 등 베테랑 자원들이 골고루 득점을 해주면서 애덤스가 빠진 오클라호마를 잡아냈다.
정반대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나지만, 샬럿 홈이라는 점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뉴욕은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2승 8패로 취약한데다, 2014년 이후 샬럿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샬럿은 전통적으로 홈에서 강한 팀이지만, 현재 홈 5연패로 8승 8패까지 떨어지며 특유의 '홈빨'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포르징기스가 결장 경기가 그리 많지않은 선수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가 복귀한다면 뉴욕이 지긋지긋한 샬럿 원정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뉴욕의 승리와 저득점 양상을 예상한다.
뉴욕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