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는 18라운드 홈에서 스털링의 멀티골 등으로 토트넘 4-1 대승을 거둬 리그 17승1무 무패 속에 리그 2위 맨유와 승점 11점 차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는 16연승가도를 질주해 EPL 최다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시즌 대변혁을 시도한 끝에 EPL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유의 강력한 압박과 점유율 축구를 안착시켜 평균 점유율 66.3%, 패스성공률 88.7% 등 공격부분 상위권을 대부분 점령하고 있으며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6골8도움), 다비드 실바(5골8도움), 르로이 사네(6골8도움)가 나란히 도움부문 공동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활발한 공격지원 속에 라힘 스털링(11골3도움)를 필두로 세르히오 아구에로(10골3도움), 가브리엘 헤수스(8골2도움) 삼각편대를 앞세워 경기당 평균 3득점을 넘겨 최다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본머스 는 홈에서 강호 리버풀에 0-4 대패를 당해 3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본머스는 에디 하우 감독 지휘 아래 공격축구를 구사했지만, 득점력 부족으로 심한 기복 속에 강등을 염려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시즌 초반 4연패 이후 4승1무3패로 나아지는 듯했지만, 최근 다시 6경기 무승으로 부진하며 현재 4승4무10패, 15득점-24실점으로 강등권과 승점 1점 차 16위까지 추락했다. 노장 저메인 데포와 칼럼 윌슨이 3골이고, 노르웨이 공격수 조슈아 킹이 2골에 그치며 경기당 평균 1득점에도 미치지 못해 최소득점 4위로 빈곤하다. 오히려 올시즌 수비에 역점을 두는 듯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며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무패가도를 달리며 독주하고 있어 전력상 무난한 우세가 예상된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