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예상축구분석] 00:00 첼시 vs 브라이턴

by GL패널분석 posted Dec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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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는 19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슈팅수 25-5의 일방적인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방어막을 뚫어내지 못하고 0-0으로 비겨 2승1무 무패에 만족했다. 첼시는 EPL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게 올시즌 다소 기복을 보이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6점이나 뒤진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탁월한 전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탄탄한 피지컬,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패스로 콘테 감독의 역습 전술을 최적으로 완성한 중원의 핵 은골로 캉테의 영입이 신의 한수가 돼 EPL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시즌 전반기 캉테가 부상에 시달린 데다 에이스 아자르 역시 부상 여파로 3골2도움에 그치며 화력이 상당히 줄어들어 기복이 생기게 됐다.

 

브라이턴 은 홈에서 후반 역습에 이은 그로스의 선제결승골로 왓포드에 1-0으로 승리를 거둬 3무4패의 오랜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전반기 5승6무8패, 15득점-23실점으로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브라이턴은 승격 이후 단단한 조직력과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한때 리그 8위의 중위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스쿼드가 엷은 탓에 중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최소득점 3위의 빈곤한 화력이다. 노장 글렌 머레이가 5골이고 이스라엘 공격수 토메르 헤메드는 부상 여파로 2골에 그치고 있다. 또한 수비의 경우 중앙수비수 루이스 덩크와 아일랜드 중앙수비수 더피, 카메룬 좌측수비수 우측수비수 가에통 봉, 스페인 우측수비수 브루노 등 다국적 포백라인이 초반 1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최근 8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하며 점차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첼시가 기복이 없지 않으나 대체로 주축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후반기 반격을 노리고 있어 전력상 무난한 우세가 예상된다. 첼시가 올시즌 화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브라이턴이 최근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하며 약세를 드러낸 데다 갈수록 수비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첼시의 2점 차 승리까지 가능해 보인다.

 

 

첼시의 -1.5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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