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는 개리 해리스가 복귀한 뒤 다시 한 번 연승에 성공했다. 해리스는 자말 머레이와 함께 3점, 컷인 플레이, 속공이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형으로,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를 원정에서 나란히 격파하는데 선봉장이 됐다. 덴버는 최근 트레이 라일스를 스트레치 빅맨으로 기용하여 재미를 보고 있는데, 도노번 미첼을 얻기 위해 자신을 덴버로 트레이드한 친정팀 유타를 상대하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두 팀은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홈과 원정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한 팀들이다. 덴버는 홈에서 11승 3패, 유타는 원정에서 3승 13패로 승률 차이가 60%에 달한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유타가 승리했으나, 모두 유타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다.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유타가 덴버 원정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덴버의 핸디캡 승리, 그리고 기준점보다 저득점 양상을 예상한다.
덴버의 -2.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