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는 그나마 버텨주던 에이스 니콜라 부세비치가 손 부상으로 2달간 결장하게 되었고, 직전 경기 마이애미에 대패하면서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슈팅 가드 에반 포니에가 직전 경기 드디어 복귀했고, 부세비치 자리에는 수비형 센터 비스막 비욤보가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는 에이스 스윙맨 애런 고든이 복귀할 가능성이 꽤 높은 경기다(직전경기 복귀가 유력혔으나, 한차례 미뤘다). 고든이복귀한다고 가정하면, 최근 3점포가 좋은 마리오 헤조니아와 함께 빅 스윙맨 라인업을 구성하고, 후보로 나왔을때 효율성이 혈씬 좋은 조나단 시몬스를 식스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세비치가 없는 상황에서는 풀전력 인 셈 10연패를 눈앞에 둔 올랜도가 끊임없는 부진에서 탈출할 수있을지.
디트로이트 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승리했던 5경기에서 모두 10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좋은 분위기의 디트로이트였는데,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전 포인트가드 레지 잭슨이 발목 부상으로 2달간 결장하게 됐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잭슨은 12월 들어 심각한 야투부진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었으나 그가 아예 없는 것은 분명 팀에 뼈아픈 손실이다. 지난 시즌에도 잭슨이 없는 기간을 선발 포인트가드로 잘 채웠다 이쉬 스미스가 선발로 나설 예정인데, 스미스 역시 12월 들어 야투 성공률 40.9%로 고전하고 있다. 한편,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복귀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레지 잭슨이 결장하게 되면 엘프리드 페이튼은 늘 미스매치 상태로 공격을 할 수 있게 되고, 페이튼이 득점을 시작하면 이 날 올랜도의 공격이 잘 풀린다. 포니에와 고든이 모두 복귀한다면 공격력에서는 디트로이트에 크게 밀리지 않을 것. 결국 드러먼드쪽이 문제인데, 비음보가 마크한다면 그의 득점만큼은 최소한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라인업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 올랜도의 핸디캡승리를 예상한다.
올랜도의 -7.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