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1승을 놓고 월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인디애나는 최근 흐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3연패로 부진에 빠지면서 5할 승률을 위협당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다. 빅터 올라디포가 무릎 통증으로 빠지면서 계속해서 패하고 있다. 그런데 이 경기마저 출전 가능성이 낮다. 랜스 스티븐슨이 주전으로 올라서 맹활약하고 있지만 벤치의 약화는 피할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터너의 기복도 너무 심해졌다.
미네소타도 부상 공백이 있긴하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제프 티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하지만 10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7승 3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10승 8패의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다. 더구나 티그의 빈자리는 타이어스 존스, 저말 크로포드가 번갈아 메울 수 있다. 여기에 미네소타는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점 차 앞서던 경기를 역전패한 이후 이틀을 쉬었다. 주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미네소타 입장에선 휴식만큼 좋은 선물도 없다.
인디애나는 올라디포의 공백을 또 한 번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의 일반승이 예상된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