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브라질 국가대표 FW 조 영입… 이적료 141억 원

by 분석의진리 posted Jan 0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 J리그 클럽 나고야 그램퍼스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고야는 2017시즌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 정상에 오른 코린치앙스의 주포 조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만 30세인 조는 2003년 코린치앙스에서 데뷔해 2005년 CSKA 모스크바를 통해 유럽에 진출, 2008년에는 한창 투자를 통해 매머드 클럽으로 거듭나려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에버턴·갈라타사라이 등을 거쳤으며 2017시즌에는 코린치앙스에서 활약하며 18골로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 득점왕에 오르는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는 통산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조는 나고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 기회를 준 나고야에게 감사하다. 나고야 팬들을 위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브라질 매체는 조의 이적료가 1,100만 유로(한화 약 141억 원)에 이른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일본 J리그 역시 우수한 실력과 국제적 명성을 가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J리그에는 조 이외에도 독일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루카스 포돌스키도 활약중이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