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새 전력강화부장에 김병수 전 이랜드 감독

by 분석의진리 posted Jan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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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4일 새 전력강화부장에 김병수(48) 전 이랜드 감독을 선임했다.

강원은 이날 "지난 시즌 전력강화부장을 맡았던 송경섭 감독이 사령탑에 오르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병수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력강화부장은 영남대와 서울 이랜드에서 감독을 지냈다. 특히 영남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여러 선수들을 발굴, 2014년 FA컵 8강, 2015년 FA컵 16강이라는 성과를 냈다. 

향후 K리그 주요 선수의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초·중·고 및 대학교 선수들을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전력강화팀은 당장의 승패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여러 선수들을 살피고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김 전력강화부장은 "축구를 보는 시각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내 포지션에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를 진행하겠다. 송경섭 감독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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