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 계약...80만 달러

by 분석의진리 posted Jan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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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5일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거 타일러 윌슨과 총액 8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출신의 우완 투수인 윌슨은 201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통산 성적은 42경기에 출장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구단은 “타일러 윌슨은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선수이다. 또한 안정된 제구와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 우리 팀 선발의 한 축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직구 구속은 90~91마일이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9이닝당 볼넷이 2개 정도였다. 볼넷/삼진 비율도 좋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G는 외국인 투수로 소사, 윌슨 2명으로 구성했다. 외국인 타자와는 마지막 협상 과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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