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베식타스 공격수 센크 토순(26)을 품었다.
6일(한국시간) 에버턴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에버턴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 당시 주포로 활약했던 로멜루 루카쿠(24)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킨 뒤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최전방 보강에 착수했고, 베식타스에서 맹활약하던 토순을 품었다.
토순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4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순의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389억 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