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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도 이런 악재가 없다.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날개 공격수 이소영을 잃은 GS칼텍스가 레프트 표승주마저 부상 당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표승주는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 인대를 다쳤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여파는 성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났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시즌을 시작하면서 젊은 선수층을 이용한 패기의 배구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시즌의 절반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팀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당초 구상대로 시즌이 흐르지는 않고 있지만 차 감독은 여전히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차 감독은 8일 “할 수 있는 건 다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에게)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내 몫이다. 경기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에게 늘 ‘지금 이 순간이 경험으로 쌓이면 앞으로 선수 생활할 때 도움 될 것이다. 더 단단하게 되는 계기될 것’이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8일 현재 GS칼텍스는 승점 17로 V리그 여자부 꼴찌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 감독은 “아직은 어떤 흐름으로 바뀔지 모른다. GS칼텍스가 처진 건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지금도 선수들은 충분히 코트 안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 부분이 희망적이다. 지금 이런 부분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에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팬들의 격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다고도 했다. 차 감독은 “긍정적으로 늘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힘 낼 수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 팬들이 기대하는 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아직 젊기 때문에 지금의 아픔은 내년에 발돋움할 수 있는 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GS칼텍스의 4라운드 남은 일정은 쉽지 않다. 9일에는 선두 한국도로공사와 붙고 16일에는 3위 현대건설을 상대한다. GS칼텍스가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에는 버거운 상대다. 특히 표승주의 부상으로 인해 GS칼텍스는 기존 공격진을 파토우 듀크와 강소휘 위주로 꾸려야한다. 차 감독은 “표승주의 부상으로 김진희와 한수진이 준비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표승주의 무게감을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자원이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소영의 복귀가 시급할 수밖에 없다. 차 감독은 “(이소영이)지금 전체적인 훈련은 소화하고 있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기존에 갖고 있던 점프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당장 100% 전력으로 쓰기에는 무리다”면서도 “후위 정도는 가능하다. 전위까지 올라가는 건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 어지간하면 투입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한국도로공사전 출전 가능성도 넌지시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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