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는 직전경기(1/10)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21:25, 16: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1, 23:25, 25:19,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온 상황. IBK기업은행을 상대로는 서브 리시브가 너무 많이 흔들렸고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오픈 공격을 많이 시도해야 했던 알레나(17점, 35.7%)의 타점도 1세트 이후 부터는 낮아졌던 경기. 이적생 대결에서도 블로킹 높이가 낮은 채선아가 옛동료들 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고 자신이 뚫리며 실점이 늘어나자 리시브도 불안해 졌고 교체 투입 된 한송이 역시 리시브가 흔들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한국도로공사 는 직전경기(1/9)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2(22:25, 25:19, 27:29, 32:30,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16:25, 25:23, 25:18, 18: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과 리턴매치에서 패하며 8연승이 중단 되었지만 또다시 2연승을 만들면서 상승세 리듬을 고스란히 유지하는데 성공한 상황. GS칼텍스를 상대로는 이바나(35득점, 41.5%)가 해결사가 되었고 박정아(19점), 배유나(10점), 정대영(13점)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2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만드는데 그친 상대 보다 다양하 공격 루트를 보여준 경기. 또한,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 마다 득점과 유효 블로킹을 만들어 내는 가운데 블로킹 싸움(15-7)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풀세트를 책임진 이효희 세터가 리시브 1위 문정원과 리시브 3위 임명옥 리베로의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를 배달 받아서 '세터의 정석'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도로공사의 미들 블로커 라인은 배유나와 정대영이 책임진다. 국가대표급 전력 이며 지난해 알레나의 후위 공격을 비교적 잘 차단했다. KGC인삼공사 몰빵배구의 한계가 나타날 것이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