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가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냈다. 말 그대로 파다르의 ‘하드캐리’였다. 파다르는 서브에이스 9개를 포함해 31득점, 공격 성공률 55.81%를 기록했다. 현대 파다르는 득점 부문 1위(663점), 공격 성공률 부문 2위(54.48%), 서브 부문 1위(세트당 0.73개)에 올라와있다.
삼성화재 에도 파다르 못지 않은 용병 공격수 타이스가 있다. 거기에 박철우까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 공격 성공률 1위(57.80%)와 3위(54.26%)에 올라와 있다. 전체적인 팀 공격 결정력은 삼성화재가 더 앞선다.
삼성화재의 리시브 정확도는 리그 1위(52.88%)다. 파다르가 직전 경기에서 서브 감각이 아주 좋았지만, 리시브가 좋은 삼성화재가 충분히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리시브가 불안한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의 서브를 받아내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에게 단 1패도 하지 않았다. 이 경기 또한 삼성화재의 완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