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과소평가받는 동시에 잘나가는 팀이다. 디온 웨이터스의 시즌-아웃 소식이 있긴 하지만 타일러 존슨, 고란 드라기치가 공백을 잘 메우고 있고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몸 상태도 많이 올라왔다. 그 덕분에 히트가 추구하는 수비농구도 제대로 구현되고 있다. 추가 부상자도 없는 상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던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이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는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패했다. 3쿼터까지는 대등한 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4쿼터 들어 상대 미들레인지 게임을 막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마이애미도 쉽지 않은 상대다. 일단 골밑 대결에서 완전히 밀린다. 화이트사이드를 제어하기엔 존 핸슨이나 손 메이커의 무게감이 너무 낮다. 야니스 아테토쿤포의 인사이드 진입도 쉽지 않을 전망. 화이트 사이드와 제임스 존슨의 높이가 부담스러운 탓이다.
이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