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샬럿을 상대로 101-91 승리를 기록하며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올스타 3인방 러쎌 웨스트브룩, 폴 조지, 카멜로 앤써니가 제 몫을 해냈고 주전 스윙맨인 안드레 로벌슨이 부상에서 돌아오자 수비코트에 어려움도 사라졌던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한 아담스를 중심으로 무려 19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투지도 인상적 이였으며 러쎌의 폭주가 멈추고 승부처에 다운 템포 운영으로 승리를 안정적으로 지켜낸 변화도 희망적 이였다. 최근들어서 시즌초반의 부진을 딛고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오클라호마가 연패를 끊은 만큼 다시 치고 올라갈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 되는 타이밍 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14승7패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105-126 패배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가 잘했다고 볼수 없었던 경기(1/7) 홈에서 덴버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3연패 에서 벗어났지만 또다시 4연패에 빠진 상황. 윌리 컬리-스테인, 버디 힐드, 디'애런 팍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등 어린 유망주들이 힘을 내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 온 조지 힐이 2득점으로 침묵했고 여전히 잭 랜돌프로 빈스 카터등 베테랑 선수들이 승부처를 책임져야 하는 전력의 한계도 아쉬운 상황. 새크라멘토는 원정에서 6승16패를 기록했다.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낸 오클라호마가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가볍게 제압할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
오클라호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