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를 소화한다. 밀워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직전경기 원정 맞대결에서 20-20을 달성한 야니스 아테토쿤포의 맹활약에 힘입어 104-95, 9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역시 아테토쿤포의 매치업 우위와 더불어 크리스 미들턴, 에릭 블렛소 등 볼 핸들러들의 맹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더구나 마이애미는 계속해서 부상 이슈를 안고 있는 상황. 14승 8패의 홈 성적도 든든하다.
마이애미는 7연승이 끊겼다. 화요일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111-119로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더 좋지 않은 소식이 있었다. 주전 슈팅가드로 활약했던 타일러 존슨이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 무릎을 다친 존슨의 이 경기 출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디온 웨이터스마저 쓰러진 상황에서 마이애미는 가드진이 너무 약해졌다. 하산 화이트사이드 역시 출전시간이 25분을 쉽게 넘지 못하고 있는데 4쿼터에는 코트를 밟는 경우가 별로 없다.
평소라면 몰라도 마이애미는 부상으로 백코트가 박살 나 있다. 밀워키가 핸디캡을 잘 극복할 전망. 밀워키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의 -2.5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