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원정에서 0-6으로 대패한 라스 팔마스. 감독 교체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리그 2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여전히 흔들리고 있고 MF 비톨로가 떠난 공격은 날카로움을 잃은 모습. 더불어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하고 홈에서 이번 시즌 2승1무6패에 그치며 무기력했다.
원정에 나서는 발렌시아. 전반기 막판 주춤했지만 윈터 브레이크 이 후 반등에 성공하며 공식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MF 코클랭의 영입을 통해 중원을 보강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MF 파레호 DF 가야가 출전정지로 결장할 예정이지만 FW 자자,로드리고,산티 미나 등 공격수들의 폼이 좋고 코파 델 레이에서 라스 팔마스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원정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라스 팔마스. 안방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발렌시아가 휴식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만큼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발렌시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