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는 니스와의 코트다쥐르 더비에서 '돌아온 주포' FW 팔카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홈에서의 무승부가 딱히 만족스런 AS모나코 홈승는 아니지만 거의 패할 뻔했던 경기를 무승부로 돌려놓은 상황. 이로써 공식경기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상황. 주포 FW 팔카오가 복귀하자마자 귀중한 골을 터뜨렸다는 점, 징계로 이탈해 있던 중원의 핵 MF 파비뉴가 돌아온다는 점 등도 커다란 호재로 다가온다. 홈에서 상승무드를 이어가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마르세유의 금요일 경기 승리로 인해 4위까지 추락해 있는 만큼 공세적으로 승점 3점을 노리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이다. 메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내리 6연승을 거두는 등 일방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메스 는 홈에서 생테티엔을 3-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잔류권을 승점 7점 차로 맹추격 중인 상황. 프랑스컵 포함 공식경기 5전 4승 1무로 최근 반등 흐름이 뚜렷해 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FW 루-리비에르 투톱이 최근 5경기 8골을 합작하는 등 꾸준한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생테티엔전 도중 경미한 부상을 당했던 리비에르의 이번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식. 1월 신입생 MF 불라야도 당장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반면 DF 비세바치를 비롯한 주력들의 부상 공백은 원정에서 특히 문제시 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모나코 원정에선 2011-12 시즌 2부에서 거둔 2-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모나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