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의 홈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의 올 시즌 5번째 맞대결이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삼성생명은 10승 13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2경기.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임근배 감독 역시 이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직전경기에서 KEB하나를 꺾었다. 박하나와 고아라, 둘 중 하나만 터져도 엘리사 토마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는 삼성생명의 강점이자 변수. 다행히 아픈 선수는 없다.
신한은행 은 신나는 6연승 중이다. 이 중에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75-71로 승리를 거뒀던 1월 8일 경기도 포함돼 있다. 삼성생명과 마찬가지로 아픈 선수는 없다. 김단비, 카일라 손튼에 최근 들어선 다른 선수들까지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슈터 김연주는 다시 한 번 부진했다. 그리고 원정 성적은 3승 7패로 중하위권 팀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원정 평균 65.8점에 그쳐 있는 공격력이 가장 큰 문제다. 삼성생명의 높이와 운동능력도 부담스럽다.
운명의 맞대결이다. 삼성생명이 홈에서 유리한 승부를 펼칠 전망. 삼성생명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삼성생명 승 예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