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두 팀 모두 나란히 화요일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샬럿은 여전히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에이스인 켐바 워커마저 트레이드 소문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상대는 새크라멘토였다.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변함없는 높이와 인사이드 수비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트윈타워의 힘을 혼자 제어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나마 수비 좀 한다는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는 부상 중이다.
뉴올리언즈 는 시카고 불스와의 직전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 앤서니 데이비스, 드마커스 커즌스로 이어지는 트윈타워의 힘은 분명 대단하다. 특히 커즌스는 하워드를 상대로 확실한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선수. 가드 자원이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즈루 할러데이의 수비력은 켐바 워커나 니콜라스 바툼의 동선을 제어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샬럿의 홈이지만 뉴올리언스의 골밑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분위기도 여전히 좋지 않다. 샬럿의 핸디캡 패배를 예상한다.
뉴올리언즈의 +4.5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