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막 농구'를 하는 팀이다. 전개 과정도 매끄럽지 않고, 적당히 빠른 템포를 활용해 어느 정도 오픈만 나면 슈팅을 시도하는 단순한 농구를 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자말 머레이가 이러한 농구의 정점을 찍었는데, 야투 14/19로 38점을 쏟아부으며 포틀랜드를 꺾었다. 페인트존 수비가 좋은 포틀랜드를 상대로 고전하며 어렵게 거둔 홈승리였다. 이번 경기 개리 해리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뉴욕 은 서부 원정 연전 중이다.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잘 유지되던 페인트존 수비가 흔들리면서 많은 점수를 허용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는 발목을 접질린 포르징기스와 카일 오퀸 모두 결장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경기에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뉴욕은 백투백으로 피닉스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덴버는 홈에서 정말 강한 팀이다. 뉴욕은 페인트존 수비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3점에 대한 수비는 그다지 강한 팀이 아니다. 게다가 백투백 일정이 예정되어 있기에 포르징기스가 이번 경기 결장할 가능성이 꽤 높다. 에이스가 결장하면 격차가 제법 커 보이는 경기. 덴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