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은 브로미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감독 교체 이후 어느 정도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FW 토순이 아직까지는 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아스널에서 FW 월콧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FW 볼라시, 월콧을 앞세운 빠른 측면 돌파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DF 콜먼, 모리, 베인스 GK 스테켈렌베르흐 등 수비진의 부상 공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레스터시티 는 FA컵에서 피터보로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하며 리그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DF 후트, 모건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지만 DF 심슨의 복귀로 수비진에 숨통이 트였고 무엇보다 FW 바디, 마레즈, 오카자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폭발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에서 3승 5무 4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기는 하나 15/16 시즌 레스터시티를 EPL 챔피언으로 만든 특유의 역습이 기능하고 있다.
브로미치와 비기며 연패에서 탈출한 에버턴이다. FW 월콧을 영입하며 측면 공격을 보강했다. 부상자들의 수가 많이 줄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원정팀 레스터시티가 최근 무패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쉽게 승부가 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에버턴 승무 예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