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는 피파랭킹 17위다. 532 포메이션을 중용하는 멕시코는 수비집중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있다. 2018년을 맞아 A매치를 치르며,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5승 3무 2패를 기록하였다. 2패는 월드컵최종예선 마지막경기와 골드컵 자메이카전이었다. 이번 멕시코의 소집명단을 살펴보면 유럽파는 모두 제외되었고 미국, 멕시코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그래도 아얄라, 아라우호, 도스산토스, 아퀴노 등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즐비해있다. 최전방에는 카를로스 벨라가 위치한 정예멤버를 내보낼 것으로 여겨진다.한국과 월드컵 같은조이기에 잘 살펴봐야되는 국가다. 멕시코는 1점차 승부를 즐겨하며, 리드를 잡았을시 지켜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비라인의 센터백들이 헤딩능력이 상당히 좋으며,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스피드, 활동량이 좋기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팀이다. 상대 보스니아가 대부분 대표팀 경험이 적은 선수들로 구성되었기에 멕시코로써는 무난한 승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멕시코 자체가 다득점을 좋아하는 팀이 아니고, 리드를 잡는다면 지켜내는데 시간과 정성을 쏟기에 핸디승으로의 접근은 위험할 수 있다.
보스니아 는 피파랭킹 38위다. 지난 미국과의 친선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보스니아로써는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이 상당히 아쉬웠다. 이번소집명단을 살펴보면 역시나 유럽파들은 모두 제외되었고 자국리그와 동유럽, 북미 구단출신 선수들을 주로 선발하였다. 해리스 메두냐닌을 제외하면 모두 A매치 7경기 미만의 선수들로 소집했다. 보스니아로써는 러시아월드컵 진출이 좌절되었기에 새로운 얼굴을 시험하고있다. 보스니아의 자랑 제코, 프야니치, 콜리시냑 등 핵심급 선수들이 없기에 보스니아로써는 메두냐닌이 경기를 이끌어야하는데, 지난 미국전을 보았을때에는 공격빌드업 자체가 아쉬움이 많았다. 유효슈팅은 2회에 불과했으며, 중거리슛이 대부분인 공격패턴이었다. 현재 뽑힌 선수들은 대부분 27세이하 선수들로 다음 월드컵때에는 전성기를 맞이하는 선수들이기에 적극적으로 모든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멕시코가 수비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있기에 (제코, 이비세비치 등)특별한 골게터가 없는 보스니아의 공격은 무산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 보스니아로써는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에 만족해야되는 친선전이 되겠다.
러시아월드컵에 진출한 멕시코와 탈락한 보스니아의 경기. 멕시코는 그래도 주전급멤버가 포함된반면, 보스니아는 새로운 얼굴을 시험하고있다.수비에서 멕시코가 상당 부분 앞서가는 경기가 될 것이며, 공격쪽에서도 도스산토스, 벨라, 아퀴노 등이 있는 멕시코가 앞설 수 있는 매치업이다.
멕시코 승 예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