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 홈에서 열리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멤피스는 이번 트레이드 마감일 동안 마크 가솔을 토론토 랩터스로 내보냈다. 아주 큰 결정을 내린 가운데 마이크 콘리, 자렌 잭슨 주니어로 팀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확고 히 했다. 하지만 당분간 어려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마이반 랩, 잭슨 주니어로 이어지는 새로운 골밑 전력을 구축했지만 가솔, 자마이럴 그린 등 기존 자원들이 빠진 빈자리가 적지 않다. 여기에 멤피스의 외곽 포지션은 여전히 리그에서 최악이다. 2번 포지션 은 전무한 수준.
이에 맞서는 뉴올리언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복귀에 반색하고 있다. 트레이드 기간 동안 결국 팀에 잔류한 데이비스는 토요일 열 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맞대결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출전시간은 25분으로 제한됐지만 줄리어스 랜들과 더불어 막강 인사이드를 구축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엘프리드 페이튼이 여전히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올스타 출신 가드인 즈루 할러데이,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펼친 팀 프레이저가 건재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드진 전력이 형편없는 멤피스의 단 점을 물고 늘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뉴올리언즈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