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홈으로 돌아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덴버 너게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를 35-23으로 압도했지만 결국 2점 차로 아쉽게 석패했다. 이후 곧바로 홈에서 뉴올리언스를 맞이한다. 피곤한 일정임엔 분명하다. 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만 막으면 되는 골밑 수비는 부다이 훨씬 덜하다. 안드레 로벌슨을 제외하면 추가 부상자도 없는 상황. 19승 7패의 홈 성적과 더불어 뉴올리언스의 백코트에 우위를 점하는 폴 조지-러셀 웨스트브룩 콤비의 백코트 생산력도 유리한 요소다.
뉴올리언스는 드마커스 커즌스의 부상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A 클리퍼스, 새크라![]()
멘토 킹스와의 홈 2연전을 모조리 내줬다. 특히 최약체로 꼽히는 새크라멘토에 11점 차로 대패한 건 충격이었다. 더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데이비스와 함께 골밑 전력을 새롭게 구성하게 된 단테 커닝햄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렇게 되면 데이비스가 5번으로 뛰는 고육지책을 더욱 고수할 수밖에 없게 된다. 마땅한 백업 빅맨조차 없는 뉴올리언스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오클라호마시티에 마이너스핸디캡이 주어졌다. 사실 백투백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지만 커즌스 없는 뉴올리언스는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핸디캡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오클라호마의 -3.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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