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는 함부르크와의 원정 더비에서 1-1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도 홈 기준으론 5승 3무 2패로 올 시즌 강세가 꾸준한 상황. 비록 가장 최근의 경기였던 볼프스부르크전에서 0-1로 일격을 얻어맞았지만 그 전까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흐름이었다. 이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FW 조나타스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최근 공격진의 폼이 좋지 못한 만큼 선발 라인업에 소폭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하르닉, 카라만의 선발출격이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라이부르크 는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끈질긴 수비력을 발휘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그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12위까지 뛰어오른 상황. 홈이 아닌 원정에선 1승 4무 5패로 부진한 흐름이 눈에 띄지만 쉽게 패하지 않고 있는 최근 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수비진의 완성도 만큼은 하노버의 홈 화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단, 이번 주말에는 MF 회플러, 하버러가 나란히 경고누적으로 결장 예정인 만큼 중원누수가 가볍지 않다고 볼 수 있을 듯. 현재로선 레버쿠젠전 당시의 4-4-2를 버리고 3-5-2로 회귀할 것이 유력시된다. 하노버 원정에선 2012-13 시즌에 거둔 2-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하노버 : FW 조나타스(★★★★☆/부상), 세레넨-바지(★★★☆☆/부상), MF 프리브(★★★★★/부상), DF 펠리페(★★★★☆/부상).
프라이부르크 : FW 니더레흐너(★★★★☆/부상), MF 프란츠(★★★★★/부상), 하버러(★★★★☆/징계), 회플러(★★★★☆/징계), 라베(★★★☆☆/부상), 메페르트(★★★☆☆/부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중원누수가 가볍지 않은 프라이부르크지만 하노버의 최근 공격력도 전반기보다 약화되어 있는 모양새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패널예상축구분석] 23:30 하노버 vs 헤르타베를린
[패널예상축구분석] 23:30 하노버 vs 아우크스부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