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보는 최근 7번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으며, 감독교체를 통한 충격요법 역시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리그 26경기에서 51실점으로 리그 최다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불안의 제어가 어렵다. 최근 5번의 경기에서도 3번의 멀티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AC밀란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다. 승리를 챙기는 경기의 빈도를 착실히 늘려가고 있음을 앞세워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리그 26경기에서 22실점만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안정감 유지가 준수하다. 39득점으로 기복을 드러냈던 공격진의 경기력 개선과 맞물려 안정적으로 성과를 이어간다. 다만 리그 홈경기에서 경기당 2.14의 승점을 챙겼지만, 원정경기에서는 1.50으로 감소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
전력의 열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키에보가 홈경기임에도 무게중심을 낮출 것이다. 수비진의 안정감 회복과 실점 최소화를 통해 승점을 노리는 운영이 명백하다. 중원자원과 수비진의 간격유지 시간이 늘어나고 있음은 긍정적이지만, ‘자로친스키(LB)-스켈로토(RB)’ 구성의 측면수비 조합이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아쉬운 경기력을 반복하고 있는 ‘찰하노을루(LW)-수소(RW)’ 측면구성이 공간적 여유와 함께 전개의 다양성을 회복할 것이다. 피옹테크(CF)의 결정력과 집중력이 준수하기에 성과를 반복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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