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동부 컨퍼런스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경기 막강한 전력의 밀워키 벅스에게 패배하였지만 초반 오히려 우위를 점하며 경쟁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집중력은 다소 아쉽지만 부상자가 거의 없는 건강한 로스터와 홈에서의 이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상대 샬럿 호네츠의 백코트 에이스 켐바 워커를 제어하긴 어렵겠지만 주전과 벤치 모두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오히려 전력의 우위가 예상된다. 벤치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노련함과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뱀 아데바요가 버티고 있는 프론트코트의 우위 역시 가져가고 있기에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밝다.
샬럿 역시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직전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워커가 28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가운데 니콜라스 바튬과 제레미 램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원정 경기 속 체력적인 아쉬움을 내비칠 전망. 특히 제공권에서 밀리는 만큼 경기 후반부로 접어들며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조직력 좋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일관된 공격루트 만으로는 승리를 예견하긴 어려워 보인다.
양팀 올 시즌 상대전적 2승 1패로 원정팀 샬럿의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샬럿이 4연속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체력적인 힘겨움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마이애미의 홈코트 이점과 더불어 제공권의 우위를 예상하기에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