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시마
2승 4패를 기록한 히로시마의 첫 출발이 좋지 않지만 홈에서 같은 처지에 놓인 한신을 만난다. 한신도 요미우리에게 스윕패를 당한 것을 포함해 4연패에 빠졌다. 4일 경기에선 요미우리 신인 다카하시 유키에게 6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혔다. 사카모토(요미우리가 아닌 한신 포수)의 뜬금포가 아니었다면 무득점 패배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 한신
한신의 선발 메신저(0-0, 1.29)는 시즌 첫 등판에서 야쿠르트를 7이닝 1실점으로 잠재웠지만 매년 조금씩 떨어지는 구속 때문에 고민을 갖고 있다. 야쿠르트전도 3번의 결정적인 위기를 상대 타자들의 성급한 공략을 이용해 잘 탈출했지만 행운이 매번 따르리란 법은 없다. 지난 시즌 히로시마를 상대로 1패, 평균자책 4.15를 기록했다.
￭ 코멘트
오세라는 히로시마 1선발을 넘어 개막전 스가노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는 등 리그 최고 레벨의 선발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따. 메신저도 개막전 피칭을 좋았으나, 원정 일정이고 히로시마 상대로 어느정도 실점을 허용해왔기 때문에 홈에서 강한 히로시마 타선 상대로 리드를 잡기는 어려울 것.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