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강력한 내외곽의 벨런스를 자랑중이다. 직전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팀은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재 크라우더와 카일 코버, 데릭 페이버스 등 주력 선수들이 부상인 점은 아쉽지만 여전히 좋은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다. 부상인 선수들 역시 큰 부상은 아니기에 플레이오프 전 까지 충분히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도노반 미첼과 조 잉글스의 득점력이 돋보인다. 물론 루디 고베어의 프론트코트의 높이 역시 막강하다. 홈에서의 이점을 가져가는 만큼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은 이어질 것이다.
새크라멘토가 직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백투백 원정일정 속 상대가 유타라는 점에서 힘겨워 보인다. 버디 힐드를 중심으로 백코트의 화력과 팀의 기동력은 여전히 좋지만 상대의 조직력과 수비력을 이겨내기엔 무리다. 특히나 선수들에게 노련한 모습을 찾아보긴 어렵다. 베테랑 해리슨 반스 역시 최근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는 상황. 전력의 차이나 분위기, 체력 면에서 모두 밀리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양팀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2승 1패로 홈팀 유타가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되는 새크라멘토의 체력적인 열세로 인해 격차는 더욱 커졌다. 최근 상대가 누구건 자신들의 농구를 선보이고 있는 유타가 내외곽의 완벽한 우위를 점할 것이다. 홈팀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