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에이플린은 지난 시즌 24경기 11승 8패 평자 4.36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 시범경기 5경기 평자 3.54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워싱턴 상대로 5이닝 무실점 기록.
미네소타 선발은 호세 베리오스다. 지난 시즌을 기반으로 완연히 팀의 에이스로 성장. 32경기 12승 11패 평자 3.84 기록했다. 올 시즌 여섯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3승 0패 평자 4.43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도합 14.2이닝 3실점으로 호투.
베리오스가 두 경기 잘 던지긴 했지만, 그 상대가 클리블랜드와 캔자스시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앞서 언급된 두 팀보다는 훨씬 강력하고, 에이플린 역시 시즌 초반 폼이 좋고 홈에서 더 잘 던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버티는 피칭이 충분히 가능하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