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웨인라이트는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8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2승 4패 평자 4.46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 4경기 평자 2.51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4이닝 4피안타 4실점 기록. 샌디에이고 상대로는 지난 시즌 2.1이닝 2실점 기록.
맷 스트럼은 지난 시즌 주로 불펜으로 나서며 41경기 평자 2.05를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선발 경험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올 시즌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범경기에서 6경기 평자 2.25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애리조나 상대로 2.2이닝 만에 8피안타 5실점으로 강판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도합 4이닝 무실점 기록.
웨인라이트와 스트럼 모두 시즌 첫 등판 기록이 좋지않았기에, 이들의 불안함을 어느 팀 타선이 제대로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좌완 상대로 OPS 0.398로 리그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럼을 제대로 공략하기 어려워 보이고, 오히려 스트럼 상대 침묵이 길어지면 그의 단점인 이닝 소화조차도 줄이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두 팀 모두 불펜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선발 싸움에서 리드를 잡는 팀이 승리를 지켜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한다.
샌디에이고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