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필라델피아 76ers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로 불러들인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이후 이틀을 쉬고 나선다. 몇몇 부상자가 있긴 하지만 전력은 100%에 가깝다. 특히 드웨인 웨이드가 가세한 벤치 전력이 크게 좋아졌고 하산 화이트사이드는 2월을 더블-더블의 달로 보내고 있다. 조엘 엠비드를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빅맨 자원인 만큼 이 경기 맹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타일러 존슨, 고란 드라기치가 주도하는 백코트 공격력도 필라델피아에 밀리지 않는다.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였던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포워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오토 포터 주니어, 켈리 우브레를 막지 못했고 뚫지도 못했다. 일정도 불리하다. 홈에서 쉬고 나서는 마이애미와 달리, 필라델피아는 4일 간 3경기를 치르는 피로가 크다. 마르코 벨리넬리의 가세로 로스터가 몰라보게 좋아졌고 젊은 팀이긴 하지만 피곤한 스케줄은 어쩔 수 없는 악재다. 이럴 때 다른 3~4옵션의 활약이 중요하지만 다리오 사리치, 로버트 코빙턴의 기복도 심해지고 있다.
핸디 범위는 큰 의미가 없다. 홈팀 마이애미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예상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