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 은 크로토네 원정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17위 크로토네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이며 잔류의 희망이 생겼다. FW 보리엘로 MF 스키아본의 부상에 MF 스키아타렐라의 출전정지로 중원의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점은 아쉽지만 FW 팔로스키,안테누치 콤비가 13골을 합작하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 특히 MF 쿠르티치의 가세로 2선을 보강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다만 2승5무5패를 홈에서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4실점으로 원정에서나 홈에서나 수비불안은 한결 같았다는 점이 우려된다.
볼로냐 는 홈에서 제노아를 2-0으로 격파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 승점 33점으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FW 팔라시오 DF 다 코스타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26경기 38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고 FW 베르디의 복귀로 공격진이 정상화 됐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원정에서는 12경기 5승7패로 기복은 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크로토네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난 스팔. 홈에서는 2승5무5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 10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지만 안방에서는 무기력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볼로냐 상대로 승점 1점 정도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