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 는 갱강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공식경기 5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도 갱강전 내용 및 메스 홈승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여전히 꼴찌에 머물러 있는 상태지만 홈에서는 새해 들어 생테티엔, 니스 상대로 2승을 거두는 등 경쟁력이 남다른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FW 놀랑 루는 최근 10경기 6골을 몰아치며 생테티엔 시절의 부진을 딛고 메스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했다. 공격진에는 나름의 기대치를 줄 수 있을 듯. 수비진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DF 비세바치, 팔미에리가 복귀한다는 점은 뚜렷한 호재다. 단, DF 디아뉴의 부상 이탈은 다소 아쉽게 됐다. 툴루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툴루즈 는 홈에서 난타전 끝에 모나코와 3-3으로 비기며 작은 이변을 일으켰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 중이지만 PSG, 모나코를 상대했다는 점을 반드시 감안해줘야 할 듯. 최근 기세는 도리어 상승세에 가까워 보인다. 현재 순위 16위, 강등권과 승점 동률인 만큼 이번 원정에서도 승점 획득이 절실히 요구된다. 올 시즌 원정 2승 3무 9패로 안방을 떠났을 때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기준으론 니스를 잡고 아미앵과 비긴 바 있다. 징계로 모나코전에 결장했던 에이스 FW 그라델은 복귀를 신고하다는 소식. 측면 쪽에서 적극적인 슈팅으로 메스의 골문을 위협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DF 실라의 부상 이탈은 다소 아쉽게 됐다. DF 무방제가 왼쪽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메스 원정에선 2007-08 시즌에 거둔 2-0 승 이래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메스 : FW 틸(★★★☆☆/부상), MF 쥐프레(★★★★☆/부상), 잘로(★★★☆☆/부상), DF 디아뉴(★★★★☆/부상), 에코토(★★★★☆/부상), 위돌(★★★☆☆/부상), GK 디딜롱(★★★★☆/부상).
툴루즈 : MF 보디제(★★★☆☆/부상), DF 실라(★★★★☆/부상).
홈팀 메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여전히 꼴찌에 머물러 있지만 놀랑 루 부활과 함께 공격진에 힘이 실려 있는 메스다. 최근 홈에서의 호조를 떠올리면 원정 약세의 툴루즈를 잡고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메츠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