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예상NBA분석] 09:30 샌안토니오 vs 워싱턴

 

 

샌안토니오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24) 홈에서 뉴욕 상대로 120-111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홈 맞대결 6연승에 성공한 뉴욕 상대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22득점 8리바운드)와 브린 포브스(20득점 5리바운드)의 활야깅 좋았고 포지션 대비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최고의 대인 수비력을 갖춘 디죤테 머레이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4쿼터(37-27) 초반 18-0 런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상대팀 3점슛을 제어하는 맞춤형 수비 전술도 뛰어났고 공간 확보에 따른 동선의 중복 없이 오픈 찬스를 만들어 내던 패스 게임이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특별한 부상 선수 없이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이 베스트5 선수들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세컨 유닛들의 힘을 나타나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워싱턴은 백투백 원정 이다. 워싱턴은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97-85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00-108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올스타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의 야투 효율성은 떨어졌지만 토마스 브라이언트(21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일본 최초 드래프티' 하치무라 루이가 19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벤치에서 출발해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모리츠 와그너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 이였으며 볼 핸들러 2명+윙 포지션 슈터 2명+언더사이즈 빅맨 1명을 운영한 스몰라인업 운영에서 야투는 터지지 않았지만 기동력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던 상황. 다만, 워싱턴이 잘했기 보다는 오클라호마가 중요한 순간 마다 턴오버를 범해주는 도움(?)과 승리를 기대하기에는 욕심이 되었던 야투(39.8%)와 3점슛(21.7%)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워싱턴은 올스타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을 제외하고는 믿음이 떨어지는 우울한 주전 라인업 이다. 홈경기에 강한 샌안토니오의 저력을 확인할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백투백 원정은 워싱턴의 없는 살림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다. 헛점이 많은 워싱턴의 수비를 노련한 샌안토니오 선수들이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이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