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홈팀 유타 재즈는 직전 경기인 LA 클리퍼스 원정에서 13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연승 포함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의 좋은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유타는 선발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날나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이날 1쿼터를 22-32 득실마진 -10으로 어렵게 출발했고 로이스 오닐, 조 잉글스의 야투 적중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2쿼터부터 루디 고베어- 도노반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로 이어지는 주전 3인방이 공수에서 카와이 레너드, 폴조지, 패트릭 베벌리에 대한 공략법을 찾아내면서 1:1 매치업에 대한 자신감을 뿜어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정을 극복하며 기세가 오른 상태에서 부상으로 결장중인 마이크 콘리는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게 조금은 걸리지만 오히려 전력이 더 강해졌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최대 강점인 홈에 이점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좋은 경기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직전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서 27점차 대패를 허용했습니다 1-2쿼터까지 투 포지션 게임으로 끌고 가다 3쿼터 들어 라마커스 알드리지, 드욘테 머레이, 브라이언 포브스 등 스퍼스안에서 외곽 능력이 좋은 선수들에 오픈 찬스를 너무 많이 허용했고 안드레 드러먼드, 블레이크 그리핀, 데릭 로즈가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그나마 분전하고 있지만 우려했던 대로 스타팅으로 나선 팀프레이저, 토니 스넬 등 가드들이 공-수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 2가지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잡혀있습니다 안그래도 샌안토니오보다 더 탄탄한 팀 조직력을 갖춘 유타와 원정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디트로이트의 이번 경기에 대한 전망은 상당히 어둡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차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두팀의 매치업이고 더구나 올 시즌 현재까지 홈에서 12승 3패의 높은 승률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유타 재즈가 아주 무난하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타재즈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