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의 홈경기. 직전경기 결과는 매우 뼈아팠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의 빈자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루카 돈치치가 건재한 상황에서 막시 클레버의 활약도 포르징기스의 빈자리를 메우기에 충분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햄스트링을 다친 상황이지만 여전히 물량은 차고 넘치는 상황. 세스 커리, 제일런 브론슨, 델론 라이트가 건재하다. 올 시즌 내내 홈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브루클린 네츠가 원정 연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 세컨 유닛의 컨디션이 상당히 훌륭하다는 점에서 이 경기 전망은 어둡지 않다.
브루클린은 계속된 원정 연전에 지쳐가고 있다. 어느덧 3연패. 올 시즌 최다 연패로 개막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카이리 어빙, 캐리스 르버트의 이탈 공백을 서서히 절감하고 있는 상황. 스펜서 딘위디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딘위디의 공백을 메워야 할 나머지 볼 핸들러, 슈터들의 역량도 떨어진다. 물론, 인사이드 자원들은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디안드레 조던, 자렛 알렌 모두 득점력은 낮은 편이다. 딘위디의 투 맨 게임, 아이솔레이션 위력을 살릴 만한 2~3옵션이 부족한 데다 주전 슈팅가드로 뛰고 있는 개럿 템플마저 부상으로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원정 연전이 주는 피로도도 극도로 쌓여 있다.
흐름 예상
포르징기스의 공백은 아쉽지만 클레버, 드와이트 포웰 등 훌륭한 수비력을 지닌 빅맨들은 차고 넘친다. 홈 성적도 서서히 제 궤도를 찾고 있다. 댈러스의 완승을 추천하는 경기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패널예상NBA분석] 10:30 댈러스 vs 새크라멘토
[패널예상NBA분석] 10:30 댈러스 vs 브루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