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은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추락해 있지만 모예스 감독 부임 후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하며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 특히 주포 FW 치차리토의 복귀에 FW 아르나우토비치가 최근 5경기 5골을 터뜨리며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FW 안토니오 MF 노블,페르난데스 DF 바이람,폰테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없지는 않지만 부상병동이나 다름 없었던 초반에 비하면 많이 호전됐다는 점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웨스트브로미치 는 홈에서 아스날과 1-1로 비기며 2라운드 번리전 승리 이 후 19경기째 무승에 그치고 있다. 앨런 파듀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뚜렷한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특히 21경기 15득점에 그친 답답한 공격이 여전하고 MF 샤들리,모리슨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에 주포 FW 론돈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답답한 흐름을 바꾸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나란히 18위,19위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 허나 최근 분위기에는 차이가 있다. 두 팀 모두 감독을 교체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웨스트햄이 주포의 복귀와 부활을 통해 5경기 2승2무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브로미치의 답답한 공격과 무승행진은 여전하다는 점에서 홈팀 웨스트햄이 분위기를 웨스트햄 홈승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