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새해 첫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은 14승 3패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토요일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홈 맞대결에선 접전 끝에 67-65로 승리했다. 부상으로 잠깐 결장했던 김정은도 돌아왔다. 100% 전력. 홈 성적은 무려 7승 1패다. 여기에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개막 첫 경기에서 패한 이후 15점,18점 차 승리를 따냈다. 한 번 패한 상대를 완전히 박살내버리는 우리은행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신한은행 은 6승 10패로 5할 승률과 한참 거리가 멀다. 연패가 길어져도 너무 길어지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원정성적이 겨우 1승 6패에 불과하다. 원정경기 평균 실점이 무려71.6점이다. 수비가 흔들리다 보니 공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단비,카일라 손튼을 제외하면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특히 외국인선수 2명이 한꺼번에 나서는 3쿼터에 현저히 밀리고 있다.
전력 차이가 큰 매치업이다. 더구나 새해 첫 경기. 강팀들은 이런 경기를 절대 내주지 않는다. 우리은행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