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예상WKBL분석] KEB하나은핸 vs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은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65-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58-6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상황. 용병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 한 발 더 뛰고 악착같이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국내선수 득점 1위 강이슬(23점)이 3점슛 대신 의도적으로 레이업과 포스트업을 많이 시도한 변화도 확률 싸움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토종 빅맨 백지은의 낮은 높이와 부족한 공격력을 만족할수는 없었지만 일정 부분 채워나가고 있었던 모습도 희망적 이였다.

 

 우리은행 은 직전경기(12/8) 홈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76-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79-61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상대전 2연패를 당하고 있던 KB스타즈를 처음으로 꺽으면서 4연승에 성공했고 시즌 첫 선두 자리에 등극한 상황. 높이 싸움에서의 열세를 3점포와 백코트의 힘으로 극복하고 4쿼터(23-16) 마지막 뒷심이 좋았던 경기. 박혜진(22점-3점슛 4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펄펄 날았고 어천와(11점 11리바운드)와 김정은(19점 3어시스트 3스틸)이 제몫을 해냈으며 홈보람의 결장 공백을 메운 박태은(8점)이 벤치 싸움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또한,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검증된 데스티니 윌리엄스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우리은행이 체력적으로 불리한 원정경기 일정에 있지만 KB스타즈를 꺽은 상승세와 살아난 뒷심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토종 빅맨의 높이가 낮은 상황에서 용병의 신장이 크지 않다는 KEB하나은행의 약점을 우리은행 선수들이 효과적으로 공략해 낼것이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