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필라델피아 76ers가 1승을 놓고 타겟 센터에서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미네소타는 별다른 부상 이슈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시원한 연승은 없지만 그렇다고 긴 연패도 없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모였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필라델피아와의 매치업도 나쁘지 않다. 칼 앤서니 타운스의 공격력, 사이즈와 더불어 지미 버틀러의 외곽 수비력도 큰 힘이 된다. 벤 시몬스를 그나마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필라델피아는 4연패 중이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 조엘 엠비드가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고 핵심 포인트가드인 TJ 맥코넬도 출전과 결장을 반복하고 있다. 일단 맥코넬은 이 경기를 뛰지만 엠비드는 아직 출전 여부가 미정이다. 물론, 다른 선수들의 활약은 훌륭하다. JJ 레딕의 야투 감각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원정 연전에다 로버트 코빙턴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선 최고의 수비수이자 3점 슈터인 코빙턴의 부재도 생각해봐야 한다. 미네소타가 홈에서 1승을 챙길 전망. -3.5점까지는 미네소타의 핸디캡 승리가 가능해 보인다.
미네소타의 -3.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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