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1승을 놓고 수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댈러스는 다시 연패 중이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 경기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기존 자원들로 샌안토니오 같은 강팀을 꺾기엔 무리가 따른다. 실제, 댈러스의 5할 승률 이상 상대 성적은 3승 13패에 불과하다. 막시 클레버, 요기 페럴 등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성장세가 더디다.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가 마침내 복귀한다. 출전시간은 제한이 걸리겠지만 어쨌든 출전만으로 공수 양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 선즈와의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노장들도 모두 복귀한다. 아픈 선수도 없다. 대니 그린 역시 이 경기를 통해 1경기 결장을 딛고 돌아온다. 100% 전력을 되찾은 셈. 올 시즌 샌안토니오는 댈러스처럼 5할 승률이 되지 않는 팀에게 13승 2패로 절대적인 승률을 기록 중이다.
댈러스가 레너드의 복귀 효과로 탄력을 받은 샌안토니오를 꺾기엔 여러모로 역부족이다. 댈러스의 패배를 예상한다. 핸디캡의 경우, 5.5점까지는 댈러스의 핸디캡 패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샌안토니오의 -5.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