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는 최근 4번의 일정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주중에 치러진 샤흐타르와의 유로파 리그에서도 2-2로 경기를 마감했다. 원정경기에서 일정 성과를 달성했음은 긍정적이지만,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음은 아쉬운 대목이다. 핵심자원들의 피로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한 직전 일정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승리를 반복해온 홈경기에서의 패배이기에 결과에 아쉬운이 짙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에 적극적인 경기운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리그 평균 획득 승점이 홈경기 2.70에 비해 원정경기에서는 1.36으로 급감하고 있음이 불안요소다.
원정경기임에도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경기운영을 시도할 묀헨글라트바흐가 주도권을 잡는데 어려움은 없다. 공격전개를 주도하는 ‘플레아(CF, 리그 21경기 10득점 3도움)-아자르(LW, 리그 20경기 9득점 8도움)’을 전면에 앞세우겠지만, 전개의 키를 잡고 있는 호프만(CM, 리그 16경기 5득점 4도움)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은 쉽게 지우지 못할 것이다. 꾸준함과 섬세함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며, 수비진을 보호하는 과정 또한 매끄럽지 않을 공산이 크다. 프랑크프르트는 리그 ‘할러-레비치-요비치’조합이 32득점 15도움을 합작하고 있지만, 주중일정의 피로도에 대한 제어가 쉽지 않다. 대체자원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은 여전히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상대적으로 원활한 공격전개와 강점 활용을 선보일 묀헨글라트바흐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패널예상축구분석] 04:45 즈볼레 vs 알크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