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베를린은 근래 치른 리가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 6득점 5실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1실점 수준의 견고한 수비 집중력이 인상적이다. 직전 일정(vs 바이에른 / 1-0 패)에서는 바이에른 역시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다. 루스텐베르거(DC), 슈타크(DC)를 축으로 구축된 수비 라인은 신뢰해도 좋겠다. 다만 레키크(DC)의 퇴장 징계로 인해 공백이 생겼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토루나리가(DC)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약간의 변수가 발생 할 여지는 있다. 근래 두다(AMC, 최근 6경기 3골 2도움), 젤케(FW, 최근 6경기 2골 4도움), 칼루(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를 축으로 구축된 삼각 편대의 위용이 상당하다. 특히 좌-우에 넓게 포진하여, 상대 수비 라인의 시선을 묶는 젤케의 페이스가 우수하다. 마인츠의 무게 중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정도의 수비 역량을 구축 중이며, 나름의 빠른 역습 전개가 가능하다. 효율을 동반한 운영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마인츠05는 최근 치른 5경기에서는 2승 3패 6득점 12실점을 기록 중이다. 슈바르츠 감독 지휘 하에서 나름의 준수한 수비 짜임새와 역습 채널을 구축할 수 있게 됐지만, 후반기 재개 후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다행스럽게도 직전 샬케와의 중요한 일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의 계기는 마련했다. ‘제 1옵션’ 마테타(FW, 최근 4경기 1골)는 최악의 페이스로 다시금 침체 중이지만,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콰이손(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오니시우(FW, 직전 경기 2골)가 건재하다. 모두 우수한 체격 조건과 순발력을 동반한 첨병들로 꼽는다. 최소 1골의 만회는 가능해 보인다. 다만 운영 전략의 한계는 비교적 명확해 보인다. 헤르타 베를린이 무게 중심을 가볍게 놀리는 성향은 아니다. 공략 할 수 있을 만한 공간이 부족해 보인다. 가뜩이나 원정 경기다. 환경 여건이 썩 좋지 않다는 점이 큰 문제로 보인다.
두 팀의 기본 전력 차이는 크지 않다. 다소 지지부진한 소모전 구도로 90분이 소진 될 가능성이 높다. 운영 전략에서의 노련미가 상대적으로 낫고, 공격 채널 역시 유효한 헤르타베를린이 신승을 낚을 공산이 크다.
헤르타베를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패널예상축구분석] 23:30 헤르타베를린 vs 뮌헨
[패널예상축구분석] 23:30 헤르타베를린 vs 마인츠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