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나성범과 박민우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삼성의 선발 맥과이어를 두들기며 경기를 손쉽게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와 야심차게 영입한 양의지가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고 노진혁 또한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7.1이닝 무실점으로 삼성을 틀어막은 버틀러의 활약도 좋았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루친스키가 나서는 가운데 개막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 NC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개막전에서 상대 선발에게 꽁꽁 틀어 막히며 영패를 당하고 말았다. 타선이 단 4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는 침묵에 빠지며 승리를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백정현이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방어율 4.00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NC가 개막전에 보여준 타선의 집중력이 굉장히 매서웠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삼성은 선발로 지난 시즌 NC전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백정현이 나서지만 NC는 또 다른 외국인 선발 투수가 나서며 개막전 스윕에 도전한다. NC 타선의 활약이 삼성에 비해 좋았고 무게감도 더 좋았다. NC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NC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